킴닥터 건강생활

킴닥터가 정확한 종이에 베이면 아픈 이유 4 가지와 통증 완화 방법을 소개합니다. 우리 몸의 피부는 연약하기 때문에 날카로운 칼, 철, 플라스틱 등에 쉽게 베이고 상처를 입을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 일상생활에서 가장 흔하게 찰과상을 당하는 것이 우리가 많이 사용하는 종이인데 신문, 책, 달력 등 밀접한 공간에 있기 때문에 상처를 입을 확률이 높습니다. 날카로워 보이지도 않는 종이가 왜 유독 잘 베이는 이유와 특히 종이에 베이면 아픈 이유가 궁금하실텐데 종이의 구조와 제작 과정, 신체의 특성에서 쉽게 정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계속 신경쓰이는 종이에 베인 상처를 해결하고 싶으시다면 통증 완화 방법을 함께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목차

1. 종이에 베이면 아픈 이유

2. 종이에 베였을 때 통증 완화 방법

 

종이에 베이면 아픈 이유

1. 베이기 쉬운 종이의 돌가루

종이의 주 원료는 목재펄프이지만 내구성과 인쇄 및 편의성을 위해서 다양한 재료들이 추가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 중에서 뛰어난 내구성을 위해서 단단한 밀도와 무게를 가져야 하는데 이 때 첨가되는 것이 돌가루입니다. 우리 나라 종이의 경우 책의 무게와 내구성이 뛰어나고, 해외에서 사용하는 종이의 경우 대다수 가볍고 부드러운데 이 차이는 돌가루의 함유량에 있습니다. 돌가루가 많이 첨가된 종이는 그만큼 두께에 비해서 내구성이 단단하며, 종이를 제작하기 위해서 자르는 날로 인해서 베이기 쉬운 날카로운 상태가 됩니다. 그래서 일상 생활 중 종이에 손가락이 잘 베이게 되는 것 입니다.

 

2. 톱날 모양의 종이의 단면

종이의 단면을 현미경으로 관찰한 사진이며 매끈하지 않고 톱날과 같이 울퉁불퉁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톱날 형태로 인해서 종이에 베이게 되면 상처 부위가 더 커지고 상처 부위가 더 벌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칼날에 베이는 것 보다 통증이 더 심하며, 상처의 아무는 속도가 더딘 것 입니다. 또한 종이에 베이면 아픈 이유로 상처에 종이에 포함된 작은 섬유 조각이 그대로 남게 되어 상처 속에 남은 조각이 작은 움직임에도 상처를 자극해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3. 속도로 인한 화상

종이에 베여서 상처가 날 때에는 빠른 속도로 종이와 신체가 빠르게 접촉하게 됩니다. 이 때 생기는 마찰로 인해서 작은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종이로 인해 벌려진 상처에 화상을 입게 되면 맨 살보다 더 심한 통증을 유발하게 되는 것 입니다. 

 

4. 통각에 예민한 부위

손가락은 우리 신체 부위 중에서 가장 통각이 예민한 부위입니다. 손에는 수많은 신경다발이 있으며 밀도가 높아 통증에 더 민감하며, 종이에 베이면 아픈 이유로 알아본 돌가루, 톱날 모양의 단면, 화상의 이유로 훨씬 큰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는 위험을 감지하기 위해 인체는 예민한 기관일수록 더 빠르고 정확히 뇌에 전달되고 인지하기 때문입니다.

 

종이에 베였을 때 통증 완화 방법

1. 깨끗한 물, 소독약으로 상처 부위를 씻습니다.

 

크게 벌어진 상처에 세균이 침투하여 2차 감염이 발생하면 치유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상처를 먼저 씻어주는 것이 권장됩니다. 이 때 종이의 작은 섬유 조각이 상처 안에 있을 수 있으니 충분히 오랫동안 깨끗한 물과 소독약으로 씻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상처부위에 밴드를 반드시 사용합니다.

 

자주 움직여야 하는 상처 부위의 경우 종이에 베여 벌어진 상처가 아무는 속도는 더딜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처 부위에는 연고나 후시딘을 바른 뒤 밴드를 사용하여 상처 부위가 노출되지 않도록 덮어주셔야 합니다. 연고와 후시딘은 살이 더 빨리 아물도록 도와주며, 밴드는 외부의 접촉과 움직임으로 인해서 다시 상처가 벌어지는 것을 방지해주어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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