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닥터가 정확한 종이에 베이면 아픈 이유 4 가지와 통증 완화 방법을 소개합니다. 우리 몸의 피부는 연약하기 때문에 날카로운 칼, 철, 플라스틱 등에 쉽게 베이고 상처를 입을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 일상생활에서 가장 흔하게 찰과상을 당하는 것이 우리가 많이 사용하는 종이인데 신문, 책, 달력 등 밀접한 공간에 있기 때문에 상처를 입을 확률이 높습니다. 날카로워 보이지도 않는 종이가 왜 유독 잘 베이는 이유와 특히 종이에 베이면 아픈 이유가 궁금하실텐데 종이의 구조와 제작 과정, 신체의 특성에서 쉽게 정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계속 신경쓰이는 종이에 베인 상처를 해결하고 싶으시다면 통증 완화 방법을 함께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종이의 주 원료는 목재펄프이지만 내구성과 인쇄 및 편의성을 위해서 다양한 재료들이 추가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 중에서 뛰어난 내구성을 위해서 단단한 밀도와 무게를 가져야 하는데 이 때 첨가되는 것이 돌가루입니다. 우리 나라 종이의 경우 책의 무게와 내구성이 뛰어나고, 해외에서 사용하는 종이의 경우 대다수 가볍고 부드러운데 이 차이는 돌가루의 함유량에 있습니다. 돌가루가 많이 첨가된 종이는 그만큼 두께에 비해서 내구성이 단단하며, 종이를 제작하기 위해서 자르는 날로 인해서 베이기 쉬운 날카로운 상태가 됩니다. 그래서 일상 생활 중 종이에 손가락이 잘 베이게 되는 것 입니다.
종이의 단면을 현미경으로 관찰한 사진이며 매끈하지 않고 톱날과 같이 울퉁불퉁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톱날 형태로 인해서 종이에 베이게 되면 상처 부위가 더 커지고 상처 부위가 더 벌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칼날에 베이는 것 보다 통증이 더 심하며, 상처의 아무는 속도가 더딘 것 입니다. 또한 종이에 베이면 아픈 이유로 상처에 종이에 포함된 작은 섬유 조각이 그대로 남게 되어 상처 속에 남은 조각이 작은 움직임에도 상처를 자극해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종이에 베여서 상처가 날 때에는 빠른 속도로 종이와 신체가 빠르게 접촉하게 됩니다. 이 때 생기는 마찰로 인해서 작은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종이로 인해 벌려진 상처에 화상을 입게 되면 맨 살보다 더 심한 통증을 유발하게 되는 것 입니다.
손가락은 우리 신체 부위 중에서 가장 통각이 예민한 부위입니다. 손에는 수많은 신경다발이 있으며 밀도가 높아 통증에 더 민감하며, 종이에 베이면 아픈 이유로 알아본 돌가루, 톱날 모양의 단면, 화상의 이유로 훨씬 큰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는 위험을 감지하기 위해 인체는 예민한 기관일수록 더 빠르고 정확히 뇌에 전달되고 인지하기 때문입니다.
1. 깨끗한 물, 소독약으로 상처 부위를 씻습니다.
크게 벌어진 상처에 세균이 침투하여 2차 감염이 발생하면 치유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상처를 먼저 씻어주는 것이 권장됩니다. 이 때 종이의 작은 섬유 조각이 상처 안에 있을 수 있으니 충분히 오랫동안 깨끗한 물과 소독약으로 씻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상처부위에 밴드를 반드시 사용합니다.
자주 움직여야 하는 상처 부위의 경우 종이에 베여 벌어진 상처가 아무는 속도는 더딜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처 부위에는 연고나 후시딘을 바른 뒤 밴드를 사용하여 상처 부위가 노출되지 않도록 덮어주셔야 합니다. 연고와 후시딘은 살이 더 빨리 아물도록 도와주며, 밴드는 외부의 접촉과 움직임으로 인해서 다시 상처가 벌어지는 것을 방지해주어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