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닥터 건강생활

킴닥터가 AED 자동심장충격기 위치와 사용법을 소개합니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다른 말로 제세동기라고 불리며 심장 박동이 불규칙해 심실세동이 발생한 환자에게 전류를 심장에 통과시켜서 심실세동을 멈추고, 정상적인 심장 박동 주기로 돌아갈 수 있도록 유도하는 장치입니다. 과거에는 심폐 소생술 교육으로 인공호흡, 심폐소생술만 교육에 포함되어 있었지만 이제는 자동심장충격기를 찾고 제세동을 빠르게 실시해야 한다고 교육 내용이 수정되었습니다. 그만큼 일상생활에서 응급처치를 할 수 있게 보급이 되어 있는 상태이며, 현재 역사, 공항, 아파트 단지 등에 필수적으로 AED 자동심장충격기를 비치해놓았기 때문에 사용법만 알고 있다면 빠른 응급처치가 가능합니다.

 

제세동기의 중요성은 심장의 기능을 상실하여 뇌로 향하는 산소 공급이 중지된 환자의 뇌 손상을 막기 위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사용하기 위함입니다. 따라서 위급상황시 자동심장충격기 위치를 확인하는 방법과 정확한 사용법을 알고 계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목차

1. 자동심장충격기(AED) 중요성

2.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찾기

3. 자동심장충격기(AED) 정확한 사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중요성

의식이 있던 중 2초 내에 갑작스럽게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환자의 경우 심정지일 확률이 높고 원인은 심장의 부정맥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부정맥으로 심장은 불규칙적인 박동으로 떨리게 되며 심장의 정상적인 혈액 펌프 기능을 잃게 됩니다. 이 때 뇌로 가는 혈액 공급이 중단되어 산소가 전달되지 못하여 의식을 갑작스럽게 잃게 되는 것 입니다. 이 때 2분간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지 못한 경우 회복 불가능한 뇌 세포 괴사가 이루어지며, 5분이 경과되면 뇌사 판정까지 진행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서 제세동기 AED가 공공기관을 비롯한 주요 시설물들에 설치되어 있는 것 입니다. 기존의 가슴악밥 소생술로는 정상적인 심박동 회복이 불가능한 심실빈맥과 심실세동까지 자동심장충격기를 이용하면 회복시킬 수 있어 필수적인 응급처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동심장충격기를 이용하면 2,000 볼트 이상의 고압 직류전기가 심장을 관통하면서 비정상적인 전기적 활동들을 꺼주며, 심장의 근육세포들을 마비상태로 만듭니다. 이후 정상적인 심장 박동 활동이 먼저 활성화되면서 심박동이 정상적으로 회복되게 되는 원리입니다. 하지만 심전도 무맥박 전기활성 또는 심장 무수축을 보이는 심정지 환자에게는 자동심장충격기를 시행하는 것으로 악영향이 있을 수 있어서 시행해서는 안됩니다.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찾기

1. E-Gen 자동심장충격기(AED) 찾기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2. 스마트폰 GPS를 켜주신 뒤 위치 재설정을 누르면 내 주변 제세동기 위치가 표시됩니다.

3. GPS가 안될 때는 일반을 누르고 시,구,동을 설정해서 건물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동심장충격기(AED) 정확한 사용법

쓰러진 환자 발생시 대처요령

1. 쓰러진 환자의 무호흡과 심정지를 확인

환자의 어깨를 두드리며 말을 걸어보고 눈과 귀로 무호흡과 심정지를 판단합니다. 반응이 있고 호흡이 있다면 심정지가 아니니 주의합니다.

 

2. 주변 사람에게 119 신고와 자동심장충격기를 요청

주변에 있는 사람 중 한명을 집어서 119 신고를 부탁하고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를 파악하여 가져올 것을 요청합니다.

 

3. 가슴압박, 인공호흡을 실시

환자의 가슴, 중앙에 깍지낀 두손으로 몸과 수직인 상태로 30회의 압박을 실시하며 성인 기준 5CM 이상 1분에 100 ~ 120회 속도로 압박합니다. 인공호흡은 환자의 턱을 들어올린 후 코를 막고 입을 완전히 밀착하여 1초동안 2회의 숨을 불어넣습니다.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1. 자동심장충격기 전원을 킵니다.

 

2. 두개의 패드를 환자의 몸에 부착합니다.

 

*패드 부착시 환자의 옷을 벗기고 기타 이물질을 모두 제거합니다. 자동심장충격기 패드 위치는 한장은 오른쪽 빗장뼈 바로 아래에, 나머지 패드는 왼쪽 젖꼭지 옆 겨드랑이에 부착하여 심장을 중심으로 상하 대각선으로 붙이면 됩니다.

 

 

3. 자동심장충격기가 환자의 심전도를 분석을 시작합니다.

 

*분석중에는 심폐소생술을 멈추며 환자에게 완전히 손을 떼주셔야 합니다. 제세동기가 필요하지 않다면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심폐소생술을 계속하세요"라는 안내가 나오며 필요한 경우에는 "제세동이 필요합니다" 안내가 나오게 됩니다.

 

 

4. 제세동이 필요한 경우 제세동 버튼을 눌러 자동심장충격을 실시합니다.

 

*제세동시 2,000 볼트 이상의 전류가 흐르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모두 환자에게서 일정 거리 이상 떨어져 있는지 확인 뒤 쇼크버튼을 눌러야 합니다.

 

 

5. 제세동 이후 지체 없이 심폐소생술로 가슴압박을 실시합니다.

 

6. 자동심장충격기는 2분마다 심장리듬을 분석하여 반복 실행되며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반복하여 실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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